■ 김방희 / 생활경제연구소장<br /><br />[앵커]<br />쏙쏙경제 금요일 이 시간에는 한 주간 재계와 CEO 동향 알아보고 있습니다. CEO들의 활동과 방향통해서 기업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 보고 있죠.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이 160만 원을 돌파한 삼성전자 주가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. 이걸 두고 포스트 이건희 시대에 대해 시장이 어느 정도 낙관하고 있다, 이런 해석이 나오더라고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습니다. 1년 전만 해도 주가가 100만 원 가까이 떨어져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증시의 대장주다운 면모를 완벽하게 되찾았다,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뒤에 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포스트 이건희 신드롬이다, 이런 용어까지 등장을 했는데요.<br /><br />이후에 이재용 부회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최근에 삼성전자의 저력을 재확인한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노트7을 포함한 신제품도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가 하면 그룹 사업구조 개편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또한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미래성장산업 선택도 크게 틀리지 않았다는 게 시장의 평가인데요. <br /><br />최근 병상에 누운 아버지는 명예를 실추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마는 그가 주인공이었던 기업은 그가 없이도 잘 나갈 수 있다는 게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. 물론 조금 더 두고는 봐야 되겠죠. <br /><br />[앵커]<br />그렇겠죠. 그리고 다음 소식입니다. 미국과 중국에 이어 인도까지 우리 철강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물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. 포스코의 권오준 회장도 임직원들에게 각별한 각오를 요청했다고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습니다. 포스코는 최근 2년여 만에 세계 철강업계 가운데 시가총액 1위, 그러니까 세계 최대의 철강업체라는 지위를 회복했는데요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권오준 회장이 최근 임직원에게 메일을 보내서 일종의 위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<br />전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일부 선진국이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포스코는 철강제품의 약 절반 가량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무역규제가 이렇게 확산되면 우리 수출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상무부가 이달 초 우리 철강수출품, 냉연강판과 열연강판에 대해 반덤핑 관세와 상계 관세를 합쳐서 각각 총 65%와 61%의 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608191614429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